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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치과도 심장질환 위험 측정 가능
글쓴이  운영자
  날 짜  
09-12-11 16:49
조회(5300)
치과도 심장질환 위험 측정 가능
스웨덴 연구팀 ‘심장점수’ 프로그램 활용 검진…정확도 높아

치과에서도 특정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들의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치과의사들이 의료계와 효율적인 협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웨덴 연구팀이 ‘미국치과의사협회지(JADA)’ 11월호에서 치과의사들이 치과를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장점수(HeartScore)’라는 진단프로그램을 사용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여부를 정밀히 진단해 낸 임상실험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치과를 방문한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HeartScore’를 활용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측정했다. 실험군은 평소 심혈관계질환의 병력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환자들이었다.

연구결과 실험군중 12명의 남성 환자가 치명적인 심장마비나 심장발작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구팀은 이들에게 내과에서 추가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이 중 9명의 환자만이 내과의사를 통한 추가 검진을 받았으며, 2차 검사 결과 6명의 환자에서 ‘HeartScore’를 이용해 치과에서 받은 결과와 같은 검진결과가 나왔다. 추가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에게는 치과의사를 통해 금연 등의 간단한 예방조치만이 취해졌다.     

‘HeartScore’는 유럽심장학회가 고안해 낸 프로그램으로 40~65세 사이의 성인남녀의 종합적인 콜레스테롤 수치와 수축기 혈압, 흡연여부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검진 대상자가 10년 내에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측정해주며, 측정점수가 10이라는 것은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0%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치과의사들이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 위험에 놓인 환자들을 판별해 내, 내과의사 등 일반 의사들에 협진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계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치과에서 구강건강검진 뿐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진단까지 가능하게 됐다는 사실은 치과의사들이 검진영역을 신체 전 부분에 걸쳐 확대해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덧붙였다.
치의신보 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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