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치료가 끝나는 시점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여~
그동안 고마운 점이 참 많았는데....
도무지 어디다가 칭찬글을 써야할지몰라 방황하다
결국 이곳에 글을쓰게 되네여 ㅋ
벌써 4개월이나 되었더라고 이곳에 다닌지...
이제는 빌딩경비 아저씨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고요..^^
그도 그럴것이 앞니4개와 어금니 위아래...신경치료와 작은어금니 때우기...=_=
정말 힘든 치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푸지 않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치과냄새만 맡아도 넘 싫어 하는 편이라 거의 5년만에 큰맘먹고 치과를 왔는데...
입벌리구 있으면 두렵잖아여 무서운 도구들로 무슨일을 당할지몰라...(다칠까봐)
여긴 물이나 바람넣을때 기타등등을 모두 친절히 말해줘요..
그리고 마취할땐 먼저 솜으로 잇몸에 마취약을 발라줘요 주사바늘 그냥찌르면 아플까봐서...
요즘 치과가 원래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사바늘을 무서워하는 저로써 대만족이였답니다..
하지만 친절만 했다면 이렇게 글을 올리진 않았겠죠...
저의 앞니는 돌출형에 큰앞니 옆치아는 왜소치아라 좀 토끼이빨 같아서 항상 고민이였는데...
라미네이트를하니 모두들 치아 교정한 줄 알더라고요...너무이뻐여 자연스럽고..
특히 최근에 동창회 같는데 자신있게 웃을수 있어 넘 고마웠어여....
그리고 여긴 각각의 전문의 원장님들이 전문분야에 맞춰 스케줄을 짜주셔여..
그점도 맘에 드는점!!
글이 너무 장황한거 아닌가 모르겠어여...
하핫! 담주에 또 치료받을텐데.. 직원분들이 이글을 읽는단 생각에 조금은 쑥쓰럽지만....
제글을 읽는 다른분들의 치과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