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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향신문] [경향신문] 명동치과, 아이 가질 계획이면 치과도 오세요
글쓴이  운영자
  날 짜  
12-11-12 16:48
조회(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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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 인술]아이 가질 계획이면 치과도 오세요
 
 
 
“임신 중인데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30대 초반의 임신여성이 치주염이 생겼다며 내원해 한 질문이다. 이런 경우는 치과의사들이 적지 않게 접하는 환자 사례에 속한다.
치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임신부나 보호자들은 치과치료에 사용되는 마취제, 복용 약물, 치과 재료, 방사선 등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이런 것들이 동원되는 치료를 가능한 한 피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치과치료에 동반되는 재료와 약물 등이 태아에게는 위험할까, 안전할까? 미국식약청(FDA)에 따르면 치과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아목시실린)와 진통제(아세타아미노펜) 및 국소마취제(리도케인)는 산모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로 분류되어 있다. 금이나 레진 같은 치료용 치과재료도 안전한 등급에 속한다. 방사선의 경우, 방사선을 차단하는 보호장치(납복)를 착용하고 촬영을 한다면, 태아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치과의사의 적절한 판단과 선택이 이루어진다면 임신기간 중 치과치료를 받는 것은 태아와 산모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가능하다면 꼭 필요한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신부를 위해 가장 적절한 치료 시점은 ‘임신 중기’이다. 태아의 기관 형성이 완료된 후 성장기인 임신 중기가 태아의 안전에 가장 좋은 시기인 셈이다. 임신 초기와 후기는 약물 선택의 제한이 있고, 특히 임신 후기에는 임신부의 치과치료 자세에 관한 고려 사항도 상당하다. 즉 산모와 태아 상태를 살펴 치료 시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를 출산할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구강검진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구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치아우식증(충치)인데, 이것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알려진 뮤탄스균이 ‘수직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즉 엄마의 충치균이 아이에게로 옮겨지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검색 연구를 통해 엄마와 아이의 뮤탄스균 유전형이 70% 이상 일치하는 경우도 보고된 바 있다.
또 다른 대표적 질환인 치주질환(잇몸병)도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조산 및 미숙아 출산과 연관이 높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이와 같이 치과질환과 임신, 신생아의 구강건강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임신 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만약 임신 전 치료시기를 놓쳐 임신기간 중 치과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치과의사의 판단 아래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경향신문  김재석 | 루덴치과 명동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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