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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향신문] 김재석 원장님 - 치료 불능 치아 살리는 치근단 수술 제목으로 지면 게제
글쓴이  운영자
  날 짜  
13-06-21 16:01
조회(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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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불능 치아 살리는 치근단 수술

 

얼마 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구강보건의 달인 6월을 맞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치근단(치아 뿌리)주위 조직에 생긴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전체 치과 보험진료의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과 성별 불문하고 가장 높다. 이 같은 실태는 국민의 70~80% 가 치주염(잇몸병)을 앓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위아래 턱 부분에 이가 박혀있는 뼈를 치조골(齒槽骨)이라고 한다. 치주염(잇몸병) 등 잇몸이나 치아가 박혀 있는 치주인대 등에 염증이 있으면 치조골이 소실되고, 특히 치아의 뿌리 끝 부위의 뼈 손실이 생기기 쉽다.

대게 치조골과 함께 치아 뿌리 부분도 같이 손실을 입는다. 치조골 손실이 심하면 인공치아이식(임플란트)도 어려울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이 치과에 오면 우선적으로 신경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치아 내부의(치아)관 안에 시술 기구를 넣어 구석구석에 있는 염증 및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치과용 재료를 채워 넣는 치료 방법이 적용된다. 염증의 원인 요소를 제거하면 치조골의 소실이 멈추고, 소실되었던 치조골이 다시 생성될 수 있다.


하지만 신경치료 후에도 염증의 원인 요소가 완전히 제거 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치료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아 평소엔 괜찮다가도 치아에 어떤 자극이 가해졌을 때 환자는 계속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가 발생하며 기존의 일반적인 신경치료를 반복해도 잘 치료가 안 되고, 이것이 반복되고 참다보면 결국 발치를 해야 하는 상태가 된다.


최근 ‘미세 치근단 수술법’을 이용해 신경치료 후의 통증과 부종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첨단 현미경을 통해 치아 뿌리를 부근을 자세히 보면서 정밀 치료를 하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 치아 뿌리 끝의 염증 조직과 치아 뿌리 끝을 일부분도 같이 제거 수술법이다. 맨 마지막 아래 어금니의 경우는 치아를 뽑아 뿌리 끝의 염증조직을 제거하고 다시 심는 ‘치아재식술’을 시행하는 정도로까지 치료 기술이 발전했다. 전에는 발치가 불가피 했던 환자 상당수가 치아를 보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치근단 수술이나 치아 재식술 등은 치아 뿌리 끝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신경치료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도 과거와는 달리 자연 치아를 포기하지 않고 살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수술용 현미경 시술, 치과용 CT 진단, 첨단충전재료’ 등 기기 및 재료의 발전이 치근단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3박자라고 할 수 있다.


약해지거나 상한 치아를 뽑은 후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임플란트의 발달로 기능이 약해진 자연 치아를 인공치아로 바꾸는 일이 점점 수월해지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건강한 나의 치아’보다 좋을 수는 없다. 그래서 치과에서 자연치아를 살리려는 노력은 그만큼 큰 가치를 지닌다.

 

 

기사보러가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202109035&code=9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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